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자신과 사이에서 자식도 낳고 혼인관계였던 배우자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 사건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부상 중이다.
특히 그녀의 안면이 드디어 언론을 통해 고스란히 선을 보인 것이 주목을 받았다.
고유정은 앞서 자신의 외투로 안면을 꼭꼭 감싼 채 사건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안하며 그 자리를 모면했다. 그리고 그제는 자신의 긴 헤어스타일을 이용해 길게 늘어뜨려 철저하게 감췄다.
그럼에도 결국 어제 고유정의 안면이 드디어 언론사 기자의 카메라에 찍히고 말았다. 그녀는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이동을 하는 과정에서 기자가 이를 놓치지 않고 담았다.
기사를 통해 고유정의 안면을 본 누리꾼들은 “그냥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아줌마 스타일이네”, “누굴 죽일 사건을 저지를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평범해 보이지만 대화 몇 마디 해보면 소름 돋지 않을까?” 등의 여러 의견이 담긴 댓글을 달았다.
한편, 그녀가 카메라 앞에서 그토록 자신의 안면을 숨긴 연유에 대해 조사에서 자식이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을 꺼려해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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