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5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명사 토크쇼 '멋진 하루'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김현철이 등장했다. 김현철은 '춘천 가는 기차' '동네' '그대 안의 블루' '달의 몰락' 등 히트곡을 남기며 1994년 대한민국 영상 음악 대상, 2000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 상을 수상했다.
8090세대의 대표 스타 원조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김현철. 그는 "음악은 내 것이 아니다. 갖고 있을 때는 내 음악이지만 발표를 하게 되면 듣는 이의 것이 되는 게 음악"이라고 남다른 철학을 전했다.
또 오랜 공백기에 대해 김현철은 "방송과 라디오를 하며 음악 작업을 멀리 했었다. 13년 만에 찾아왔으니 이제 다른 데로 안 가려 한다"고 설명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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