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가짜 음란영상 탓에 결국..씁쓸한 선택, 가수 솔비는 4일 MBC 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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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가짜 음란영상 탓에 결국..씁쓸한 선택, 가수 솔비는 4일 MBC 시사교양...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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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가수 솔비는 4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가족들까지 동영상 루머로 고통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퍼지는 동영상을 막을 수 없었다. 루머를 부인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며 “엄마는 충격을 받아 입원했었다”고 회상했다.

솔비는 2009년 사생활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루머에 시달렸다. 당시 인터넷에는 ‘솔비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솔비와 닮은 여성이 등장하는 음란 영상이 퍼졌다. 솔비는 소속사와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과 솔비의 사진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얼굴 모양, 몸에 있는 점과 상처 등을 비교해볼 때 영상 속 여성이 솔비와 다른 인물이라고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