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극본 이은주)에서 김유월(오창석 분)이 윤시월(윤소이 분)의 도움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유월은 윤시월이 가져온 비밀장부를 확인하고 깜짝 놀라 윤시월에게 장부를 주며 가져다놓으라고 말했고, 이후 파일을 훔쳤다. 최광일(최성재 분)은 매달리는 홍지은(김주리 분)을 거절한 후 꽃다발을 사서 회사로 돌아왔다.
최강일은 장부를 들고 돌아가는 윤시월에게 꽃다발을 주려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 최태준(최정우 분)은 윤시월에게 꽃다발을 주겠다는 최강일의 말에 격분해 꽃다발을 집어던졌다.
최태준은 임미란(이상숙 분)을 찾아가 김유월에 대해 물었다. 임미란은 맞다고 말했다. 어머니에게 연락을 받았고, 장정희(이덕희 분)에게 전화했다. 장정희는 제사음식 보내는 중이라고 말했고, 최태준은 광일이라도 보내달라고 말했다. 장정희는 이야기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유월은 친구에게 훔친 파일을 건네주고, 윤시월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회사를 나왔다. 최강일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아가지만 코앞에서 놓쳐버렸다. 윤시월은 김치를 담그고 밥상을 차려 김유월을 기다렸다.
곧 도착한 김유월에게 회사를 때려치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었다. 홍지은은 최강일을 기다렸고, 이 모습을 본 박민재(지찬 분)는 차에서 내려 데려다주겠다며 최광일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