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신진도는 면적은 넓지 않지만 경관이 빼어나고 먹거리가 풍부한 섬으로 유명하다. 원래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신진대교가 들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럭, 낙지, 소라 등을 직접 잡아 먹는 신진도의 색다른 매력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여행객들은 배에서 직접 낚시로 생선을 잡아 바로 우럭 회무침, 우럭 매운탕을 조리해 먹었다.
신진도에서는 소라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다. 밤에 바다로 나간 여행객들은 맨손으로 낙지, 해삼, 소라 등을 건져 올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여행객은 “물이 되게 깨끗하고 가족들이랑 오면 이런 거, 저런 거 체험도 할 수 있고 잡을 수도 있고 정말 행복한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