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밤 11시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는 지상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천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개화기 의상을 입고 시민들과 만났다.
인천 거리를 걷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우유 대리업 종사자를 만났다. 유재석은 강중희라는 우유 대리업 종사자에게 "우리 프로그램을 본 적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시민은 처음봤다고 하자, 유재석은 "저희가 누군지 아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시민은 유재석과 조세호의 이름을 안다고 했지만 '유재술', '조만기'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천을 찾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인천 시민인 지상렬을 만났다.
지상렬은 "유재석, 조세호가 불러주면 그 뒤로 방송 섭외가 들어온다"며 "한 6개월은 먹고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상렬은 잔소리와 조언 차이에 대해 "달면 조언, 쓰면 잔소리"라고 말했고 오지랖과 관심 차이에 대해서는 "수준에 맞게 살면 되는데 지나치면 오지랖"이라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그러면서 지상렬은 "나이가 들어갈 수록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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