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백이강(조정석 분), 백이현(윤시윤), 송자인(한예리)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통해 그 시대 민초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현 사회에도 통용되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방송된 '녹두꽃' 23~24회에서는 전봉준(최무성)과 전라도 관찰사 김학진(남문철)이 전주 화약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선 땅에 들어온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전쟁을 멈추기로 한 것. 이와 함께 드라마 '녹두꽃'도 1 막을 마무리했다. 이에 본격적인 2 막 시작을 앞두고 알아두면 더욱 재미있을 시대적 배경을 파헤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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