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는 파크 콘서트 출연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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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는 파크 콘서트 출연 예정대로..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8 01: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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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나비 인스타그램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시 관계자는 5일 “잔나비가 일련의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대부분의 의혹들 또한 해소된 상황 속 억울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라며 “성남시에 주신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수차례 회의 끝에 오는 15일 잔나비의 파크콘서트 출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잔나비는 15일 성남문화재단 주최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에 무대를 선보일 예정.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문제는 시간을 두고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잔나비 측은 지난 4일 그동안 불거졌던 의혹들에 대해 결백하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학폭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유영현에 대해 “글을 올린 작성자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 친구의 부모님을 만나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유영현은 친구의 상실감을 달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속적으로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보컬 최정훈의 부친 논란에 대해서는 “이 모든 일은 부친의 사업 건으로 아들로서 명의를 빌려준 것이 전부”라며 “임시주총에는 참여하지 않았을 뿐더러 부친이 지정한 분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고 그 이후 진행된 사안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경영 참여 또한 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