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축산물 위생감시체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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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축산물 위생감시체계 구축한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2.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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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일 장흥 시작으로 6월까지 지역별 순회 위생교육

[시사매거진]전라남도는 25일 장흥강진영암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축산물판매업 영업자 3천 400여 명에게 지역별 순회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식육판매업, 축산물수입판매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자다.

교육은 이날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흥강진영암군 축산물 판매업자 교육을 시작으로 3월 8일 함평천지한우프라자(함평무안영광), 22일 광주서구문화센터(나주장성담양화순), 4월 7일 목포시민문화센터(목포신안), 14일 여수농업기술센터(여수), 21일 순천문화건강센터(순천광양), 28일 보성문화원(보성고흥), 6월 2일 해남문화예술회관(해남완도진도), 3일 곡성군민회관(곡성구례)에서 각각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효율적 축산물 위생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축산정책 및 영업자 준수사항,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원산지 단속 사례와 축산물 이력제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축산물 판매업 기존 영업자는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지 않고 영업할 경우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될 수 있어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갈수록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위생관리 지도와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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