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 지난달 20일 처음 시작되어 참여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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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지난달 20일 처음 시작되어 참여인원...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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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연극제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대의 연극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에 맞춰 스타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부터 개최된 문화예술계 큰 행사지만, 지역연극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만 열리던 축제다. 37년 만에 서울 첫 개최를 맞이한 대한민국연극제는 여러 의미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연극제 제공.

‘대한민국연극제’를 응원하는 젊은 연극인과 연극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올해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대한민국연극제를 알린다는 취지의 ‘청년기획단’, 차세대 연극인을 위한 ‘네트워킹페스티벌’, 더 많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랩 테마송’까지, 젊은 층과 일반 대중들에게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올해 연극제는 5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전국 16개 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받은 각 지역의 대표 공연(본선)이 무대에 오른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선정된 국·내외 초청공연과 차세대 연극을 위한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 12작품도 공연된다.

공연장 밖에서 시민들이 즐길 야외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학로 일대가 무대로 변하는 ‘거리의 연극’, 가족 단위 체험행사 ‘이야기마을’과 대학로를 방문한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진행되는 ‘홍보부스’까지. 30여 가지의 야외·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