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이 이혼 서류를 발견했다.
도훈은 우연히 화장실에서 이혼협의서를 발견했다. 이수진(김하늘)은 "왜 남의 서류를 만지고 그래?"라며 차갑게 굴었다. 도훈이 이혼하면 어떻게 살거냐고 물었고, 발끈한 수진은 "아이 갖지 싫지? 지금처럼 편하게 살고 싶지?"라며 똑바로 이야기 하라고 도훈을 몰아붙였다.
수진이 찾은 건 브라이언 정(김성철)이었다. 유혹 계획이 실패했다 생각한 브라이언은 연기를 제대로 했냐고 물으며 동시에 "형님 남자 취향은 없지?"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결국 수진은 다시 분장을 한 채 도훈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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