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라이머, 이대휘 대신 춤을 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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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라이머, 이대휘 대신 춤을 춘다고?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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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5일 밤 11시 5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이머, 뮤지, 이대휘, 그리가 출연한 ‘라라랜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소속 아티스트 이대휘, 그리를 비롯해 그와 앨범 작업을 함께한 뮤지까지 가세해 라이머에게 ‘맘에 안 든다’ ‘구리다’ ‘소름 끼친다’ 등 거침없이 디스를 시전했다. MC 윤종신은 이를 보고 “니네 어떻게 살어?”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안현모가 김구라를 소울메이트로 생각한다고. 그는 아내에게 ‘감성 폭발’ 반성문을 쓴다고 밝혀 재미를 더했다.

또한 라이머는 이대휘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대휘를 처음 보자마자 ‘쟨 잘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훈훈한 이야기임에도 이대휘가 갑자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라이머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살신성인 대표의 모습으로도 웃음을 선사했다. 이대휘 대신 자신이 춤을 추겠다며 발 벗고 나선 것. 그는 이대휘가 소속된 ‘AB6IX’의 데뷔곡 ‘BREATHE’를 완벽 재현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