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TV를 보고 있던 많은 이들이 방송인 홍현희의 부친이 ‘담도암’으로 인해 저 세상으로 떠난 사연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왜냐하면 방송인 홍현희가 아버지를 담도암으로 떠나보낸 사연이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가 됐기 때문이다.
홍현희의 아버지는 담도암의 증세가 말기인 상태에서 진단이 돼 병원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보름 후인 지난 달 세상을 떠났다.
오늘 오후 재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티브이조선 ‘아내의 맛’ 오프닝에서 엠씨 이휘재는 “얼마 전에 홍현희 씨에게 큰 슬픔이 찾아왔는데, 그래도 지금 웃는 얼굴을 보니까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그녀를 위로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아내의 맛’ 프로그램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버지가 이 방송을 통해 저의 신혼생활을 보면서 정말 좋아하셨다”라며 “어쨌든 이 자리를 빌어서 저에게 위로를 해주시고, 조문 오셨던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그녀의 남편 제이쓴도 “진짜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주셔서 덕분에 좋은 곳으로 잘 보내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라고 많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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