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보람과 전우람 날 안 닮아가기를 바라... 어머니가 다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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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전보람과 전우람 날 안 닮아가기를 바라... 어머니가 다 키웠다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6.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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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탤런트 이미영이 딸 전보람과 전우람이 자신을 닮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녀는 두 딸이 있었기에 힘들었던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미영은 “딸은 엄마 팔자 닮아간다고 하지 않냐”라며 “내 딸들(전보람, 전우람)이 날 안닮아 갔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미영은 “내가 그 당시에 귀신이 씌였던 것 같다. 내 자신이 너무 무서웠다”라며 “그걸 내 딸(전우람)이 봤다. 울고 난리가 났었다”라고 말했다.

이미영은 “이제야 비로소 엄마가 되는 것 같다. 이제 철이 드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혼 후 전보람, 전우람 두 딸을 아빠에게 보내야만 했다. 그녀는 “정말 힘들었다”라며 “우리 어머니는 여자 혼자서 자식을 키우는 게 얼마큼 힘든지 너무 잘 알았다. 그래서 절대 자식을 네 손에 쥐지마라고 했다”라고 털어 놨다.

이미영은 “전보람과 전우람을 어머니가 다 키워줬다. 어린 나이에 내가 뭘 알겠냐. 나는 엄마가 아니었다. 외할머니가 엄마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아이들을 키웠던 엄마가 아이들을 남편에게 주라고 했을 땐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냐라고 말하며 울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