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일 방송된 ‘런닝맨’은 팬미팅 준비를 위한 ‘런닝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 ‘런닝맨 굿즈 제작 레이스’를 방송했다.
멤버들이 미션비를 받기 위해 주사위를 굴리던 중, 숫자 1이 나오자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레 들림’이라는 자막이 나온 것.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 이같은 자막이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떠올린다며 논란이 됐다.
이는 사실 1987년 1월 14일 서울대생 박종철이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으로 이날 11시 20분께 숨진 것을 경찰이 물고문과 전기고문으로 박종철을 숨지게 하고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은폐 조작하려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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