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배성은 기자] 2011년 12월 21일에 개봉한 영화 <마이웨이>에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개봉 당시 총 2,142,67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마이웨이>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그들이 포기할 수 없었던 건 목숨이 아닌 희망이었다.
1938년 경성.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그로부터 1년 후,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청년은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점차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데…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한편 슈퍼액션에서 06월 06일 05시 50분 방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