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동아리 8개 종목 확대 지원

[시사매거진]합천군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2016년 장애인 체육동아리 활동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의 생활체육 관심저조 및 고령으로 참여가 저조해 게이트볼, 탁구 등 3개 동아리 지원에 그친 전년에 비해 올해는 볼링, 당구, 텐덤사이클, 배드민턴 등 관심종목을 중심으로 신규종목을 발굴하고 동호회 등록에 앞장서며 8개 종목으로 장애인 체육동아리 활동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지체, 시각장애인만 참여하던 장애인 동아리 활동에 농아인, 발달장애인도 참여를 유도해 냄으로써 보다 많은 장애인이 생활체육 참여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및 장애극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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