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형사 전문 배우 박효주가...
상태바
‘동상이몽2’ 형사 전문 배우 박효주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6 0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와 신동미-허규 부부, 안현모-라이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형사 전문 배우' 박효주가 특별 게스트로 자리했다. 박효주는 남편과 5년 차 부부임을 밝히면서 "5년 만에 장거리 부부를 벗어나게 됐다.신혼처럼, 같이 산다는 게 뭔지 느끼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한의원 방문기가 그려졌다. 윤비 부부가 적외선 검사를 받은 가운데, 한의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단유 파티를 할 게 아니라 진즉 검사 받으러 왔어야 했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한의사는 적외선을 투과시킨 열 분포도를 보이면서 윤비 부부의 건강 상태를 지적했다. 먼저 메이비에게는 상체가 정상인 체열보다 8단계 올라가 있다면서 "어깨, 허리 다 굳어있다"고 말했다. 반면 하체는 냉증이 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윤상현의 상태에는 "배만 차갑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장 기능이 저하돼 있고, 전반적으로 과로가 쌓인 상태라는 것. 그러면서 몸 상태와 관련해 욱하는 성격을 짚어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한의사는 메이비에게 "부인이 화병 걸릴 성격이다. 이 정도면 화병, 스트레스 때문에 온다고 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다"라고 염려를 표했다. 그는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를 해야 돼"라고 조언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윤비 부부는 시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몸을 보할 차의 재료를 사고 닭발을 먹는 등 한의사에 처방에 충실히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메이비는 닭발 외식에 밝은 얼굴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