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 현충일 맞아 추모공원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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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면 현충일 맞아 추모공원 환경정화활동 실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6.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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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면사무소 직원들-봉사활동
(사진_성수면사무소)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임실군 성수면 직원 12명은 5일 현충일을 맞아 운현전적의혼 추모공원에서 화장실 청소 및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운현전적의혼 추모공원은 구한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다 순국한 의병들을 추모하는 공원이다.

임실 출신 이석용 의병장은 일본군과 맞서 싸우기 위해 1907년 500여명의 의병을 모집하고 호남의병차의동맹단을 결성하여 이듬해 의병들이 임실군 성수면 대운치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며 17명이 순국했다.

김봉기 면장은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슴깊이 새기자는 뜻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해 깨끗한 호국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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