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분식브랜드 ‘마리짱’과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오이런’을 운영하고 있는 ㈜삼봉(대표 배승범)이 2019년 들어서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연이은 신규매장 오픈을 이어가는 등 보다 왕성한 외식전문 비즈니스를 추진하며 시세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봉의 ‘마리짱’은 2019년 1월 KTX 여수역점을 시작으로 2월 이마트 화정점, 3월 2001아울렛 안양점, 4월 NC 동수원점과 KTX 순천역점을 연이어 오픈하고 있으며 5월에는 분당선 오리역점의 낙찰과 4호선 인덕원역 재낙찰을 받음으로써 6월말 오픈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특히 ‘마리짱’ 매장들은 역세권 및 특수상권에 주로 입점되어 있는데, ㈜삼봉 관계자는 “마리짱만의 고유 노하우와 장소에 맞는 메뉴의 접목이 배경이 되어 경쟁력 있는 이들 상권 오픈 및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써 특히 역사 내 오픈은 쉬운 과정이 아닌 만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 받는 지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삼봉 측에 따르면 실제로 역사 내 매장 오픈은 거의 책 한 권 분량 수준의 입찰제안서 작성과 계량평가를 통해 1차 서류합격 통과대상을 선정하고 이후 전문 평가위원회 출석을 통해 심의면접을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이 되는데, 또 디자인 심의를 통과해야 실질적인 착공에 들어 갈수가 있어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전한다.
‘마리짱’은 현재 이 외에도 여러 특수상권과 협의 중에 있으며 상권분석 후에 입점 선정을 하고 있는 상태다. 가시적으로는 신세계백화점과 수 개월에 걸친 협의 끝에 6월 13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행사를 시작하며 7월에도 강남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서도 ‘마리짱’이 신세계백화점의 맞춰 고퀄리티에 맞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 전하고 있다.
㈜삼봉 관계자는 “벤처기업 인증 후 올해 더욱 확장되는 ‘마리짱’ 브랜드의 높아지는 가치가 향후 어떤 행보로 더 이어질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