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리틀 김종국’ 고준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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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리틀 김종국’ 고준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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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우새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고준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고준을 소개하면서 “별명이 ’더티 섹시’”라며 “젊어 보이는데 벌써 나이가 42살”이라고 말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입을 모아 “섹시하다”고 칭찬을 했다.

특히 김종국의 어머니(맨 아래 사진)는 “우리 종국이하고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고준은 실제로 경기 안양에서 보낸 학창 시절 ‘리틀 김종국’으로 불렸다고 화답했다.

이어 “형이 공부를 잘했다”며 “혼자 자격지심에 불만이 많았다”고 김종국과 비슷한 점을 열거했다.

아울러 “형이 공부를 잘하는 ‘꽃미남’이었다”며 “모든 게 다 불만이었다”고 말해 시청자와 모벤져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진짜 종국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거들었다.

고준은 또 웃긴 얘기를 해도 되느냐며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고준은 “아버지가 식탐이 많은 편”이라며 “어머님이 아버님 몰래 음식을 숨겨놓는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음식을 갖다 놓으면 자식 생각 안 하고 본인이 다 드신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