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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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고사리...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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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0회는 ‘기억해줄래’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계란을 까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승재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첫 등장 당시의 승재의 모습과 훌쩍 큰 승재, 그리고 엄마 아빠의 사진이 나란히 배치되어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지난 2017년 똘망똘망한 눈빛과 넉살 좋은 인사성, 뛰어난 언어 구사력 등으로 첫 등장부터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훔쳤던 승재. 바쁜 회사원 아빠 고지용과 함께 보낸 시간이 적은 탓에 처음에는 “아빠 안 좋아”라는 말도 했었지만, ‘슈돌’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으며 아빠와 점점 더 가까워졌다.

이처럼 고고부자에게 ‘슈돌’과 함께한 2년 6개월은 소중한 시간이다. 이에 승재는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해 그간 자신을 아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고. 사랑둥이라는 애칭답게 끝까지 사랑 넘쳤다.

또한 지용 아빠와 승재는 ‘슈돌’을 통해 변화한 점들을 회상하며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다짐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