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홍자매 작가의 신작에 호텔 사장 장만월 역의 이지은(아이유 분)과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의 여진구가 캐스팅됐다는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아왔다.
2일 공개된 영상에는 저마다 불을 켠 건물, 달리는 차, 클락션 소리, 남산 타워를 찾은 사람들까지. 밤이 찾아온 서울의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조용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거대한 달,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상과 배경음악이 눈과 귀를 사로잡고 달이 모두 떠오르자 '호텔 델루나 7월 그랜드 오픈'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2일 공개된 영상은 얼마 전 화제가 됐던 LA 슈퍼문 장면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을 상징하는 달이 주는 신비함은 앞으로 이곳에서 일어날 특별한 사건들을 예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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