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날 이영자는 직접 운전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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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날 이영자는 직접 운전을 했고...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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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일 전파를 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대학교 강연에 나선 송성호 매니저를 위해 일일 매니저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직접 운전을 했고, 긴장한 송 팀장을 위해 유쾌한 음악을 틀어주며 긴장을 풀어주었다.

송 팀장은 "노래 같이 따르부르고 하니까 아무래도 막혀 있던 게 내려가더라. 기분도 풀리고. 긴장한 걸 잠시나마 잊었다"고 말했다.

현장에 가까워질수록 송 팀장은 긴장한 탓에 웃음이 없어졌다. 이에 이영자는 "심호흡 한 번 하자"며 케어했다. 이어 "별 거 아니야. 잘할 수 있어"라며 응원했다.

그 시각 대강당에는 매니지먼트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강의를 듣기 위한 학생들로 가득차 있었다.

예상치 못한 강연 스케일에, 송 팀장은 더욱 긴장했다. 이영자 역시 "사람 너무 많아. 백 명인 줄 알았더니, 너무 꽉 찼다"며 당황했다.

이어 강연이 시작됐다. 송 팀장은 긴장한 것과는 달리 그동안 매니저 생활을 하며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강의를 무사히 마쳤다.

이어 "내 연기자가 무대에 올라와서 카메라 앞에서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제 일을 하는 거다. 무대에서 가장 빛날 때 서포트해주는 매니저도 함께 빛날 수 있는 거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 말에 감동한 이영자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고, 한편, 유규선 매니저는 유병재의 생일에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