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일 방송된 MBC 예능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에드워드 모드레이크라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뒤통수의 또 다른 얼굴은 자아까지 갖고 있었다. 바로 '기생 쌍둥이'였던 것.
심지어 이 또다른 얼굴은 밤만 되면 저주의 말을 속삭였다고.
이에 그는 머리 뒤의 또 다른 얼굴을 '악마의 쌍둥이'라고 표현했다.
결국 스물 세 살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만 에드워드 모드레이크는 유서로 자신을 무덤에 묻을 때 머리 뒤 얼굴을 없애 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후 한 민속학자는 에드워드 모드레이크의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두개골은 예술가의 작품이라는 것.
이는 19세기 당시에는 기이한 모습을 한 사람들을 이용한 서커스가 유행했던 시기였기 때문으로 그에 따르면 시인 찰스 로틴 힐드레이가 쓴 것으로 에드워드는 그가 만든 상상의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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