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그러나 마음 한 켠이 편하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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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그러나 마음 한 켠이 편하지만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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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녹두꽃’ 노행하가 낙담한 조정석에게 용기를 주며 소중한 존재감을 빛냈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연출 신경수, 극본 정현민)에서는 노행하가 망연자실한 조정석에게 힘을 싣는 말들을 전하며,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만들었다.

이날 ‘녹두꽃’ 방송에서 이강(조정석 분)은 자인(한예리 분)과 멀어지는 것도 감내한 채 봉길(박지일 분)을 잡아들였다.

그러나 마음 한 켠이 편하지만은 않았을 터. 이에 버들은 낙담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이강에게 “괜찮냐? 대장. 대장을 자랑스러워 허는 사람이 많다는 거, 꼭 알어주믄 쓰겄구먼.”라고 말해 그가 심기일전할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비록 버들은 이 모든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눈물을 흘리며 “갑재기 번개 생각이 나가꼬, 나가 청승이구먼. 대장이 머시 미안혀. 도채비헌티 복수꺼정 혀줬잖여”라며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