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런닝구 프로젝트3' 레이스가 펼쳐졌다.
티셔츠 디자인으로 어벤져스 캐릭터를 선택한 유재석은 헐크, 캡틴 등을 그려 넣었다. 이중 드라마 '왕건'의 궁예와 닮은 캐릭터가 지적을 받았고, 유재석은 지석진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욘두 캐릭터로 전소민을 꼽아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란닝구 프로젝트 레이스는 주사위를 던져 미션비를 정하고, 그 다음 팀을 이뤄야 했다. 이어 부담거래 레이스가 펼쳐졌다. 김종국은 지석진과, 하하는 양세찬과, 유재석은 송지효와, 이광수는 전소민과 팀을 이뤘다.
유재석, 송지효와 하하, 양세찬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었고, 유재석은 전소민 팀에서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제안했다. 도와주면 땅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것. 전소민팀은 제안을 받아들였고, 유재석팀이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금괴가 나올 확률이 높은 전소민팀의 땅을 뺏었고, 금괴 1개를 획득했다. 한편 같은팀인 김종국과 지석진은 서로에게 물풍선을 던지며 복수혈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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