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방송된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홍현희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개그우먼 동료랑 신여성답게 성인용품 숍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현희는 "9년차 솔로라 잘 몰라 성인용품 숍을 오픈하지 못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또한 홍현희는 "제이쓴이 '내가 성인용품 숍을 오픈하면 친근하게 다가가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제이쓴의 꿈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갓세븐의 열성팬이 들어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그룹 GOT7의 팬으로 남편이 덕질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GOT7 예찬론을 펼치는 의뢰인을 보며 서장훈은 "내가 보기에 갓 세븐 애들 대신 홍보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의뢰인의 꿈은 어린 딸을 잘 키워서 GOT7에게 시집을 보내고 싶다는 것이다. 의뢰인은 "내 남편이 될 순 없으니까"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GOT7 멤버들이 이 방송을 보면 정말 좋아할 거다. 그런데 딸은 결부시키지 마라. 어린이집 나온 지 얼마 안 된 애를 시집보낼 생각을 하다니. 딸도 딸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유명한 엄마가 고민이라는 의뢰인도 출연했다. 딸은 엄마가 유명해서 고민이라고 말하자 엄마는 같이 개인방송을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엄마에게 오늘 방송을 SNS에 올리거냐고 묻자 엄마는 "해시태그를 해서 올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