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학규는 영인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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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학규는 영인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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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안내상이 오미연에게 진실을 고백했다.

학규(안내상)은 영인(오미연)에게 자신이 미인도를 훔치고 마성재(정찬)을 살해한 사람이 필두(박정학)라는 사실을 말했다.

집으로 온 학규(안내상)는 청이(이소연)에게 “나를 네 친 아빠 조지환(임호)가 구해주고 네 손수건으로 묶어줬다. 이 후 네가 내 앞에 나타났다. 평생 너를 보며 고통스러워하라고”라고 밝혔다.

그러자 청이(이소연)는학규(안내상)에게 “아빠는 그럼 처음부터 내 친아빠를 알고 있었냐? 나를 지금까지 속인 것이 실망이다. 왜 빨리 밝히지 않았냐? 아빠를 앞으로 어떻게 볼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두(박정학)는 시준(김형민)의 사무실로 찾아와 “이 참에 확실하게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나한테 힘을 실어 주겠나?”라고 부탁을 했다.

시준(김형민)은 필두(박정학)과 술을 마셨고 필두(박정학)는 시준에게 아버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시준은 필두(박정학)에게 “아버지라는 이름 자체가 생소하다”라고 답했다.

시준(김형민)은 청이(이소연)를 찾아와서 “아버지가 미인도를 훔쳤다는 사실이 맞냐?”라고 물었고 청이는 “맞다”고 답했다.

필두(박정학)와 시준(김형민)이 만났다는 얘기를 들은 청이(이소연)는 시준(김형민)에게 “서필두 그 인간이랑 손 잡는 일을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풍도(재희)는 중국에서의 거래가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요정(백보람)은 “어디서 한꺼번에 작업한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이(이소연)는 수출 취소가 필두(박정학)의 계략이라는 사실을 알고 반격할 기회를 노렸다.

한편, 지나(조안)는 “조지환(임호)이 살아있을거라면서필두, 심청이 둘 다 주무를 수 있겠어”라고 하며 앞으로 악행을 꾸미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