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이날 김미화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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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이날 김미화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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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쓰리랑 부부' 시절 자신들의 일을 도와 준 매니저 남궁성실 씨를 찾는 김미화, 김한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화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말했다. 김미화는 "아버지가 폐병으로 내가 아홉 살때 돌아가셨다. 학교생활기록부를 보면 저는 늘 영양실조라고 적혀있었다. 어머니는 가장의 역할을 하며 물건을 팔고 다니셨고, 늘 우리 먹으라고 국수를 끓여 놓고 나가셨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김미화는 "국수가 불고 불어 묵같이 되면, 그걸 그릇으로 퍼서 허기를 때웠다.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런 시절을 건너 코미디언에 합격했고 이렇게 김한국 오빠도 만났다"라고 말했다. 김미화는 "어려웠던 시절 남궁성실 부장이 나를 큰 오빠처럼 많이 도와주셨다"라며 잊지 못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