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부에는 스페셜DJ 이국주와 함께 나윤권, AB6IX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AB6IX와 나윤권은 청취자들의 목격담을 읽었다. 이대휘는 "대휘가 민낯이면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고 마스크도 안 끼고 다닌다. 그런데 그거 사실 팬들이 모르는 척 해준 거다"라는 메시지를 읽었다. 대휘는 "제가 민낯은 조금 다르다. 얼굴색도 달라져서 못 알아보실 줄 알았는데 알아보시나 보다. 인기가 많아가지고"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나윤권은 지난 주말 축가 부른 현장을 봤다는 목격담에 "결혼식 신부님이 제 팬 분이었다. 제가 갔던 무대 중 군부대 다음으로 불편한 무대였다. 신부님이 그냥 서서 축가를 들은 게 아니라 제 슬로건과 부채를 들고 축가를 들으셨다. 거기다 신부님이 우셨다. 옆에 신랑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까지 불편한 기억이 남아 있다"고 웃픈 기억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