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오후 방송된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7-8회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에게 “어차피 결혼할 거 좀 늦어지면 어때”라고 말하는 김준한(권기석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정해인과 한지민의 관계를 모르는 ‘봄밤’의 김준한은 “네가 상관하기나 하냐”면서 “사생활 간섭하는 거 극도로 싫어하잖아”라고 대답했다. 또한 ‘봄밤’의 김준한은 “나 만난 거 후회한 적 없냐”는 한지민의 물음에 “방금 할 뻔 했다. 자꾸 쓸데없는 얘기해서”라며 미소를 보였다.
“우리 그냥 결혼할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 한지민이 정해인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김준한과 부부의 면을 맺을까? 앞으로 펼쳐질 ‘봄밤’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봄밤’에서 아찔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한지민과 정해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극의 흡인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실은 ‘봄밤’ OST에도 관심이 뜨겁다.
안판석 감독의 연출과 김은 작가의 필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봄밤’은 지난 29일 첫 번째 OST를 공개했다. ‘봄밤 OST Part 1’은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의 ‘노 디렉션(No Direction)’이다.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의 ‘노 디렉션(No Direction)’은 극 중 정해인과 한지민의 얽히고설킨 상황과 감정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노래로 ‘봄밤’ 첫 방송 때부터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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