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주상미(이채영)는 한준호(김사권)에게 “K호텔 1604호에서 봐요”라는 문자를 남겼다.
이에 한준호는 전화를 걸었으나 주상미는 이를 무시하고 한준호를 맞을 준비를 했다. 한준호는 왕금희(이영은)에게 “환자 상태가 안 좋아져서 저녁은 같이 못 먹겠다”고 변명을 한 뒤 호텔로 향했다.
한준호는 방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주상미의 부모인 주용진(강석우), 허경애(문희경)을 만났고 이를 주상미에게 알렸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주상미는 집으로 돌아온 후 자신의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허경애를 마주쳤다. 허경애는 주상미에게 “너 어디서 오는 길이냐”고 물었고 주상미는 “내가 애냐. 하나하나 다 보고하게”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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