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한국이 많은 이들이 어려운 상대라고 지목한 강호 아르헨티나에게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오늘 새벽 한국 스무살 이하 축구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린 피파 스무살 이하 월드컵 에프조 삼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이대 일로 물리쳤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이승 일패를 기록해 조 이 위로 십육 강에 진출했다.
이날 양 팀은 전반 시작하자마자 서로 강렬한 공격을 퍼부으며 뜨거운 열기를 쏟아냈다.
그러던 중 한국의 공격수 오세훈이 이강인의 센터링 한 공을 머리로 받아 그대로 아르헨티나 골문에 넣었다.
이렇게 기세 넘치는 플레이로 전반전을 끝낸 한국은 후반전 들어와서 아르헨티나의 파상적인 공세에 밀린 듯했다.
그러던 중 한국은 후반전 십이 분에 정호진의 센터링을 조영욱이 침착하게 받아 숫을 성공시켰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실점을 만회하려고 맹렬하게 달려들었다. 이에 사십삼 분에 페레이라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국은 끝까지 이대 일의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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