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감독 옹알스와의 첫 만남은,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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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감독 옹알스와의 첫 만남은,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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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파워FM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옹알스 멤버 채경선과 배우 겸 감독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지난 2009년, 송은이가 단장으로 있고 연예인들이 주축이 된 봉사단 '콤비'에서 보육원 봉사활동을 갔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마술사 공연, 태권도 팀도 왔었고 옹알스도 참여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옹알스가 무성으로 공연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리더라. 그래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차인표는 "옹알스가 지향하는 바가 좋았다. 사실 어떻게보면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주류에서 밀려난 분들이었다. 그분들이 새로운 무대를 찾아서 해외로 눈을 돌리고, 땀과 눈물로 연습을 하는 모습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옹알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