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동현이 사랑을 정의했다.
이날 김동현은 ‘사랑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좋아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MC 유재석이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사랑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김동현은 다시 “부모님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이 사람이 가족이 될 수 있다면 사랑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혼할 수 없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조남진은 “여러 명을 좋아할 수 있어도 사랑하는 건 한 사람뿐인 것 아니겠냐”고 슬며시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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