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는 가수 바비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바비킴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앨범 준비를 했다"며 "곡을 12개를 썼는데 하나씩 줄여나가면서 앨범을 완성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열은 바비킴의 새로운 음악에 반가움을 표하며 "바비킴 기사가 나오면 좋은 말들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4년 6개월 만에 나오는 건데 3년 동안은 아예 음악을 하기 싫었다"며 "마음의 병이 있었다. 음악을 듣기도 싫고 보기도 싫고 만들기도 싫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