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 최시원,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안을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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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 최시원,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안을 끝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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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국민 여러분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시원은 28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김민태,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에서 국회의원이 된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최종화에서는 양정국이 김미영(이유영 분)과의 공조수사로 뇌물 받은 국회의원들을 소탕하고,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안을 끝내 부결시키는 통쾌한 이야기가 그려졌으며, 3년의 세월이 흘러 교도소에서 나와 아내와 아련하게 재회하는 모습으로 막을 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시원은 이번 작품에서 한 번도 잡힌 적 없는 베테랑 사기꾼과 정의감 넘치는 국회의원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연기력으로 극을 유쾌하게 이끌었음은 물론 카체이싱, 맨몸 추격전 등 온몸을 불사르는 액션 연기도 완벽 소화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아내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국회의원까지 출마하게 된 ‘사랑꾼’의 감정을 절절하게 표현해내 멜로 장르도 성공적으로 해냈으며, 현실 정치인들을 제대로 꼬집는 직설 대사들로 매회 통쾌함까지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