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남편 고지용의 탈모 관리에 나섰다.
고지용-허양임 부부는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허양임에게 "의사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에 대해 걱정되는 게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허양임은 "믿을 건 얼굴인데"라며 "남편의 탈모가 조금씩 진행되는 것 같아서 탈모약을 먹자고 했다. 진행된 후에는 치료가 잘 안 된다"고 털어놨다.
고지용은 “M자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데 저는 양반이다. 주변 선후배들 보면 위가 벌써 비어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양임은 탈모 자가진단법으로 “뒷머리와 앞머리의 굵기 차이가 느껴지거나 머리를 한 뭉치 당겼을 때 10% 이상 빠져나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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