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실용음악 전문학사, 4년제 실용음악 예술학사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 실용음악예술계열은 일산 명지병원에서 진행된 위문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보컬과정 2학년으로 구성된 위문 공연팀은 지난 24일 일산 명지병원을 방문해 병마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위문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에는 유현선 학생이 부른 ‘혜화동’을 시작으로 이우진 ‘세월이 가면’, 성현정 ‘소녀’ 등이 이어졌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곡으로 유명한 ‘촛불 하나’를 합창곡으로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일산 명지병원 위문공연을 지도한 실용음악예술계열 김현하 교수는 “환자분들에게 음악과 함께 힐링을 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많은 연습을 거쳐 준비한 무대였다” 며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공연을 즐기며 기쁜 마음으로 따뜻한 공연을 한 학생들과 협조해주신 병원 관계자들,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신 관객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실용음악예술계열은 지난 2016년도부터 매년 중앙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성모의 마을 등 다양한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위문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계열(보컬과정, 싱어송라이터과정, K-POP과정, 기악과정. 작곡과정)은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 학장, ‘신촌을 못 가’ 가수 포스트맨 성태 교수, '서교동의 밤'의 메인프로듀서 양태경 교수, '블루파프리카' 리더 이원영 교수, 전 가비앤제이 멤버 장희영, 나비, 응답하라 1994 '도희' 등 다수의 보컬 코칭을 해온 김현하 교수 등 스타 교수진이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교육 및 실무 위주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재학생들을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지원 및 정기 공연 개최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울림, DSP 등 대형 기획사 단독 오디션 개최를 지원하여 뮤지션 데뷔를 돕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인발굴 프로젝트, 「너는, 꽃」프로젝트, 매 학기 밴드앙상블 자격증, 미디 자격증, 보컬 트레이너 자격증 수업과정을 운영하여, 졸업 후 방과후 수업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0학년도 신/편입생 선발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 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입학 및 편입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에서 지원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