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KBS2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었다.
교도소에 들어간 주명을 찾아간 정국은 투덜거리면서도 마음은 한결 편안해진 주명에게 현 상태를 전했다. 주명은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주며 정치때문에 고민하는 정국에게 "정치는 원래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원래 그런 건 없어요. 때가 되면 바뀌어야 된다고요"라며 싹 다 갈아엎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국이 '싹 다 갈아엎는 자리'는 다시 열린 본회의였다. 하지만 의지와 달리 정국이 한 말은 "저 사기꾼 맞고요. 모든 혐의를 인정하겠습니다"뿐이었다. 진행된 정국의 체포동의안 투표 결과는 결국 가결되었다. 정국은 지은 죄 받는 거라며 담담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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