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이어진 의리’ 황선희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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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이어진 의리’ 황선희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싸인...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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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인TPC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황선희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싸인’을 통해 데뷔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프레인TPC에 몸담은 2013년부터는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로도 활동 반경을 확장하며 활약했다.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의 산부인과 전문의, ‘복면검사’의 검사 등 만나는 작품마다 세련미 가득한 면모를 선보였던 황선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더 펜션’에서 팜므파탈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친근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연기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최근 황선희는 MBC ‘내 사랑 치유기’를 통해 한층 더 관록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작품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안하무인 고윤경 역을 맡아 예측 불가한 마이웨이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함으로써 앞으로의 스펙트럼 확장도 기대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