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갤러리 YG엔터테인먼트 모듬 음악 보이콧,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엠넷 갤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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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갤러리 YG엔터테인먼트 모듬 음악 보이콧,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엠넷 갤러리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3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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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스트레이트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엠넷 갤러리는 27일 오후 'YG 보이콧 성명문'이란 제하의 글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음악에 대해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엠넷 갤러리는 "지난 1월 버닝썬 사태가 촉발된 이후 지금까지 너무도 많은 사건이 연예계에서 발생했고, 그 곁가지에는 언제나 YG 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이 따라왔다"며 "사회적인 가치 실현과 도덕적인 청렴결백함을 중요시해야 되는 연예 기획사에서 자꾸 이런 부적절한 일에 연루되는 것 자체가 팬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잃게 만드는 근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YG엔터테인먼트가 K-POP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데 있어 그 소양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하였기에, 이 시간 이후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모든 음악을 수용하거나 소비하지 않을 것임을 단호히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 '스트레이트'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일행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화류계 여성 25명 정도가 초대됐다"는 목격자 증언을 공개했다. 이 자리엔 양현석을 비롯해 YG 소속 유명 가수 등이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