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는 '월드 인 이모션(WORLD IN EMOTION)'을 주제로 OECD 포럼이 진행됐다. 유튜버 배리나(본명 배은정)는 포럼 첫날 '소셜 미디어와 정체성'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 패널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정부에서 배씨가 OECD 포럼에 참여하도록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드러냈다.
이에 정부 측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배리나씨의 OECD 포럼 참석 과정에 개입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OECD 각료 이사회와 포럼은 별개의 행사"라며 "메인 연례 회의인 각료이사회 외의 포럼은, 별도로 사무국에서 요청이 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여하지 않는다. 정부 관계자를 초청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일반인의 초청 여부 및 포럼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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