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모든 음악 소비 안해,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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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모든 음악 소비 안해,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3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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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엠넷 갤러리는 'YG 보이콧 성명문'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음악에 대해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엠넷 갤러리는 "양현석 대표의 의혹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선언 배경을 밝혔다.

이어 엠넷 갤러리는 "지난 1월 버닝썬 사태가 촉발된 이후 지금까지 너무도 많은 사건이 연예계에서 발생했고, 그 곁가지에는 언제나 YG 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이 따라왔다"고 말했다.

그들은 "사회적인 가치 실현과 도덕적인 청렴결백함을 중요시해야 되는 연예 기획사에서 자꾸 이런 부적절한 일에 연루되는 것 자체가 팬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잃게 만드는 근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일행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화류계 여성 25명 정도가 초대됐다"는 목격자 증언을 공개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이 자리에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명 가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