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8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심인보의 시선집중'에는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의 고은상 기자가 출연했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자리에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 황하나가 동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은상 기자는 "황하나 씨 얘기를 드리는 게 사실 그쪽에 제보자들이 뜬구름 잡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 참석자들 이름과 얼굴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드리기 위해 구체적으로 얘기를 한 것"이라면서 "사실 이 사건을 추적하게 되는 과정에서 황하나 씨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고은상 기자는 "황하나 씨가 이 사람을 어떻게 알지라고 주변 인물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2014년도에 말레이시아 재력가를 만나는 자리에서 태국인 밥 씨도 소개를 받았다(는걸 발견했다), 그런데 그럼 말레이시아 재력가는 왜 들어왔느냐를 취재하다 보니까 YG 사람들과 당시에 와서 만났다라고 역순으로 취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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