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밀화학센터/남두현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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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밀화학센터/남두현 센터장
  • 취재/장선혜 기자
  • 승인 2007.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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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정밀화학 혁신 클러스터 구축
‘정밀화학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하다’

시대적 흐름과 함께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화학산업도 기존의 장치산업에서 새로운 첨단미래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그중 울산의 차세대 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정밀화학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화학산업의 취약점을 해결하고 차세대 한국화학산업의 메카로 우뚝서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계획으로 화학산업의 활로를 찾고있는 울산정밀화학센터 (울산시 중구) 남두현 센터장을 만나보았다.


정밀화학의 미래를 만나는 곳, 울산정밀화학센터
산업자원부와 울산광역시 자원으로 설립된 비영리 기관인 울산정밀화학센터(UFIC)는 연구개발 업무로부터 제품개발, 평가, 인증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기업 지원으로 정밀화학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신화학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의 독자기술 확보와 공공연구기관, 대학 및 기업 연구소, 화학 혁신단지를 조성한다. 지역의 정밀화학 혁신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개발에 필요한 장비 및 기자개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 및 경쟁력을 구비해 기술개발에 대한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Needs를 파악하여 전문기관과의 원활한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공익성 추구와 함께 지역기업의 공동이익 창출을 위한 교량역할을 수행 한다. 울산정밀화학센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을 살펴보자. ▲네트워킹사업(Networking): 기업이 요구하는 정보를 한곳에 집중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정보를 활용해 국내외 정밀화학산업 정보를 일체 수집·가공하여 관련기업에 제공한다. 전문가 및 전문기관과의 기술, 정보협력체계를 연계해 지역 내 대학, 기업 등의 기술교류를 촉진한다. ▲연구개발사업(Research & development): 기업들의 연구개발 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 추진, 연구개발 중개 및 컨설팅 수행과 신공정개발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핵심기술개발 및 유통을 주관 한다. 기능성 화학 소재, 연구개발 활동 등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육성사업(Business promotion)= 사업공간 및 센터가 구비하고 있는 공용장비, 시제품 생산시설 등을 제공하고 아이디어나 제품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며 애로기술지원, 제품생산기술을 지원한다. 네트워킹을 통한 기술 이외에 경영, 법률, 세무, 마케팅 등의 연계지원 하고 있다. ▲교육훈련사업(Education & training): 현장기술자 대상의 기술연구 교육, 기능 인력의 재교육 및 무역, 설비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지역 대학교수, 외부 유관기관 전문가 및 업체 전문가를 활용한 단기교육을 실시한다. 기업이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위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장비이용사업(Equipment utilization): 수요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활용도가 높은 장비 및 고가 장비를 구축하고 제품의 시험평가 데이터를 제공하며 공정 기술정보 수집·분석한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실험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공동장비 사용교육 및 기술자 실험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유관기관별 차별화 보유장비의 전격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시험생산사업(Pilot plant): 분야별 특화된 Pilot plant를 구축하고 시제품 제작지원 및 설비를 제공한다. 시제품 평가 및 품질인증 기능을 하며 기능소재, 환경화학소재, 생리활성 소재 분야의 시험생산 및 양산체계를 구축한다. ▲정밀화학산업혁신역량강화사업(RIS- Regional Innovation System): 산·학·연·관 협혁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마케팅,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통해 정밀화학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울산정밀화학센터 남두현센터장 인터뷰
“Global 경쟁력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울산정밀화학센터는 중소 정밀화학업체와 신규 벤처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공동기술개발, 개발자금지원, 기술교류, 해외시장 개척 등의 기능과 함께 각종 장비와 Pilot plant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체들이 시제품을 단기간 내 생산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발전된 기술력이나 높은 경쟁력을 위해 대기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최고의 기술인을 보유하고 최상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에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우리의 경제 또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업이 세계 1등이 되길 원한다면 그에 맞춰 중소기업도 같이 발맞춰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앞을 바라보고 경쟁력있는 미래형 기업을 창출해 내기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할 것입니다”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정밀화학산업의 육성의 구심점이 되는 울산정밀화학지원센터을 통해 정밀화학산업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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