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집에서 기다리는 청춘들은 데뷔 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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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집에서 기다리는 청춘들은 데뷔 38년...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3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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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 = SBS 불타는청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스타였던 새 친구가 찾아왔다. 이날 청춘들은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15년 만에 여행을 떠난다는 새 친구는 푸른 녹음으로 물든 태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새 친구 픽업조로 뽑힌 김혜림과 구본승은 새 친구를 만나기 위해 수목원으로 향했다. 새 친구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장난기가 발동해 급히 몸을 숨겼고, 혜림과 본승은 수목원 미로 속에서 때아닌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혜림과 본승의 끈질긴 추격 끝에 새 친구를 찾았고, 혜림은 새 친구 얼굴을 보자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집에서 기다리는 청춘들은 ‘데뷔 38년 차’라는 새 친구 힌트를 듣고 연예계 거장일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앳된(?) 새 친구를 보자 깜짝 놀랐다. 특히 홍석천은 새 친구의 등장에 90년대 톱스타였다며 얼굴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는 등 낯선 모습을 보였다.

청춘들은 오랜만에 ‘여행’을 온 새 친구에게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묻자 새 친구는 찰나의 고민도 없이 “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청춘들은 새 친구를 위한 즉석 이상형 월드컵을 열었고, 새 친구는 거침없는 선택으로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 특히, 최민용은 새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며 새 친구와 얽힌 사연이 있다고 폭로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또한, 새 친구는 과거 화제가 되었던 본인의 춤을 재연해 모두를 추억에 젖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