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규현은 지하철을 탔는데 팬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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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규현은 지하철을 탔는데 팬이 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5.3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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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규현과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팬과 윤종신에게 서운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규현은 "팬들만나면 인사를 하고 보통 나중에 뭘 하지 않냐"고 힌트를 던졌고 서장훈은 "그 팬이 '오늘 규현 오빠 봤다'고 후기를 올릴 줄 알았는데 안올렸다"고 정답을 맞췄다.

규현은 "내 노래를 듣는 팬과 만난 건 처음이라 직접 '그 가수다'라고 소개했다. 팬도 좋아하는 가수를 만나서 좋게 후기를 올리겠거니 했다"며 "그런데 검색했는데 안나왔다. 덜 좋아하셨나 싶기도 하고 사진이라도 찍어드릴까 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딘가에 올렸는데 못 을 것이다" "널 지켜주려고 안 올렸을 것이다"라고 규현을 위로했다.

또한 규현은 팬에 이어 윤종신에게 서운했던 경험도 털어 놓으며 서운한 감정을 폭발시켰다.

규현은 "종신이 형에게 나에게 곡을 준적이 있다"고 힌트를 줬고 서장훈은 "'블라블라'라는 곡을 줬는데 '좋니'는 자신이 불렀다"라고 정답을 맞췄다.

규현은 "종신이 형이 나에게 곡을 여러번 주기로 했는데 우연히 좋은 곡을 받았다"며 "녹음하러 갔는데 '블라블라'라고 돼있어서 미정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종신에게 '제목이 안정해졌나봐요'라고 물었는데 종신이 형이 제목이 블라블라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결국 '블라블라'로 발매 됐다"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