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 이후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미스트롯 TOP5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너무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링거를 맞았다"라며 "방송 전에는 한 달에 2~3번 일이 있었다면 방송 이후에는 하루에 3~4시간 잘 만큼 행사가 무한대로 있어요"고 밝혔다.

이어 "출연료 얼마나 올랐나요?"라고 묻는 산다라박의 질문에 송가인은 "10배 올랐어요"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송가인은 "과거 외모와 몸매를 지적받으며 노래실력으로 승부하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사실 예선에서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다. 지방 흡입도 생각하고 외모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외모에 자신감을 가져요"라며 "우리 같은 얼굴이니까. 자부심을 가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